7월 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 함께 MBC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들과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모임은 배우 유서진과 유태웅이 함께하며, 16년 전 드라마 '유리의 성' 이후 지속된 인연을 바탕으로 한 자리이다. 특히, 유서진과 유태웅은 김승수와 양정아 사이의 특별한 분위기를 언급하며,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예비 커플로 주위의 응원을 받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양정아가 또 다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양정아는 김승수 외에 연락을 주고받는 유일한 남자친구라고 밝히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남사친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김승수는 "오늘따라 더 꾸민 것 같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곧이어 양정아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한 남사친이 등장하고, 그의 훈훈한 외모에 스튜디오는 환호성을 지른다. 母벤져스와 MC들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이다", "진정한 청춘스타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양정아와 남사친은 반가움을 나누며 스킨십을 나누었고,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승수는 두 사람의 스킨십을 지적하며 불만을 표출했고, 남사친은 "마음 없는 사람에게 이렇게 하지 않는다"라며 김승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승수의 어머니 역시 스튜디오에서 "나도 질투가 난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고, 남사친이 양정아를 향해 숨겨둔 마음을 고백하며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김승수와 양정아의 복잡한 감정선과 이들의 관계는 7월 7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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