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스태프 면전에 연기..갑질 파문까지 비판 폭주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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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8)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의 실내 흡연 의혹이 '인성 논란'으로 확대되며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제니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제니가 지난달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찍은 일상으로, 여러 명의 스태프에 둘러싸여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대기실 비하인드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제니가 전자담배로 보이는 물건을 입에 대는 모습이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담배, 술, 클럽 등은 YG엔터테인먼트의 금기사항"이라고 밝혀왔던 만큼, 팬들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제니가 1996년생으로 성인이기에 흡연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제니는 MZ세대는 물론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에게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또한, 흡연 장소가 해외일지라도, 만약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전자담배라면 국내 법상 '담배 유사 제품'으로 과태료 처분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내에서는 금연 구역에서 실내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니를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센 이유는, 실내 흡연을 떠나 스태프 면전에서 연기를 내뿜었기 때문이다. 제니는 스태프가 자신에게 밀착해 입술 화장을 수정 중임에도 연기를 내뿜었다.


이에 팬들의 실망감은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제니 실내 흡연을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을 조사해 엄중히 처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신고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대중의 반응도 뜨겁다. "담배 피우는 건 개인 기호이지만, 실내 흡연과 스태프 얼굴 앞에서 연기 내뿜기는 충격적이다", "실내 흡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 "어떻게 스태프 면전에 대고 연기를 뿜어대나? 예의가 없다", "기본적인 매너 문제다. 몇 분을 참지 못하고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잘못이다", "스태프도 사람인데 NPC처럼 대하는 건가", "저런 행동에서 인성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절대 저렇게 할 수 없다" 등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제니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니와 블랙핑크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팬들은 제니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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